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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생기업 자산의 미래가치가 높을 경우 인수합병이 수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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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기업이 회생 절차를 진행 중이고 설사 회생 가능성이 없어 절차가 폐지되었다고 하더라도 기업 자산의 미래가치가 높을 경우 기업 인수합병을 통해 기업의 존속과 연속성이 유지 가능하다.

회생절차를 진행하는 기업의 경우 사업의 연속성을 통해 채무를 변제 할 수 있는 계속 기업가치가 산정되어야 하는데, 통상의 경우 사업을 통해 채무를 변제할 수 있는 계속 기업가치가 낮게 산정되어 회생절차가 폐지되곤 한다.

하지만 기업 자산의 미래가 가치가 높을 경우 해당 기업의 인수합병을 통해 기업의 존속과 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A업체는 제대혈을 통해 줄기세포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이다. 줄기세포를 바탕으로 다양한 부가 파생 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원료인 제대혈을 보관하고 있었으며, 의약품 및 화장품 등 다양한 파생상품으로 부가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업체였다.

하지만 지나친 차입으로 인한 금융비용과 제대혈 보관에 필요한 설비 및 운영유지비용을 더 이상 감당하기 힘들어 수원지방법에 회생신청을 하게됐다.

하지만 채무상환이 가능한 사업의 연속성이 없었고, 궁극적으로 계속기업가치가 청산가치보다 높게 산정되지 않아 회생절차가 폐지되어 파산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업체가 가진 제대혈의 미래가치는 엄청난 부가수익이 창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여러 관련업체들의 관심의 대상이었다.

그래서 해당 기업을 인수할 인수자를 섭외하고, 인수금액과 방법에 대한 논의한 후 서울회생법원에 개시 전 인수합병을 조건으로 회생절차를 다시 신청한 결과, 채권자의 동의를 받아 성공적으로 인수합병이 될 수 있었다. 이렇듯 기업 자산의 미래가치가 높을 경우 인수합병을 통한 기업회생이 매우 용이해진다.

제이엘워터 법률사무소는 이러한 기업들의 미래가치를 파악하여 인수합병을 통해 기업의 존속과 사업의 연속성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제이엘워터 법률사무소는 회생 절차 진행 시 사업성과 부채상환 능력만을 가지고 회생절차 진행 가부를 판단할 경우 자칫 기업의 도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해당 기업의 잠재력을 파악하여 인수합병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극대화 하고 기업의 존속을 유지시키는 데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제이엘워터법률사무소 김나리 변호사는 기업의 잠재력은 단순히 기술개발과 인적자원에만 국한 되는 것이 아니라 그 기업만이 가진 특별한 자산도 잠재력 중에 하나라며, 특히 기업자산이 높은 미래가치를 가지고 있을 경우 인수합병을 통해 기업회생이 매우 용이하며, 이런 기업들의 도산을 막고 사업의 연속성을 보장해주는 회생절차상의 제도 정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http://www.kidd.co.kr/news/195433